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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출전

유병철 기자 기자  2009.07.09 13: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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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 리듬체조의 희망 신수지(19 세종대)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진행되는 2009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한다.

신수지는 현지일정으로 9일 여자개인종합부문 로프/후프 예선전을 시작으로 10일, 11일에는 여자개인전 종목별 결승에 진출하여 메달권을 목표로 멋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학생들의 체육 향연인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 비해 대회의 질이 낮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리듬체조의 경우는 예외이다.

표현력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안나 베소노바(26 우크라이나), 완벽한 리듬체조 기술을 보여준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리듬체조 선수인 예브게니아 카나예바(19 러시아)와 더불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여 미리보는 세계선수권대회로서 세계 리듬체조계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의 준비를 위해 신수지 선수는 한달 반 가량 크로아티아서 러시아 코치와 U-대회를 대비한 전지훈련을 진행하였다. 전지훈련을 통해 신수지 선수는 체력유지와 지구력, 고난 위의 작품소화력을 높였으며 최대의 장점인 표현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였다고 전했다.

대회 출전 전인 6일 신수지 선수는 전지훈련 현지에서 유선을 통해 "컨디션이 좋다. 타지에서 혼자 훈련을 하느라 외롭고 힘든 점도 많았던 만큼 이번 대회의 좋은 성적으로 위안 받고 싶다.(웃음) 국내에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이다"라고 짧은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이번 U대회에서 신수지 선수가 메달권의 진입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통해 국내 리듬체조의 자존심을 드높여 줄 것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