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대해상, 글로벌보험그룹 도전한다

박현군 기자 기자  2006.04.24 09:49:2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현대해상(사장 하종선)이 질적성장을 통한 글로벌보험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해상은 24일 경영전략세미나에서 2006 회계년도 목표를 원수보험료 4조500억원, 고객만족도 평가 업계 1위 달성을 선포했다.

또한 하이플레너 영업조직의 재무 컨설팅 수준을 은행의 프라이빗뱅커 수준의 정예 조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의 금번 매출 목표액은 전년동기 목표액 3조5000억원 보다 13.6% 증가한 것.

이에 대해 현대해상은 2005 회계년도 목표를 달성했던 것처럼 올해도 이같은 실적은 무난할 것이라는 분위기다.

또한 현대해상은 현대해상은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위해 경영진이 직접 나서 고객만족활동을 주도하여 전사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하종선 사장은 "올 해 글로벌 경영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미래 성장기반을 확고히 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4월 설립한 하이카다이렉트를 통한 멀티채널 전략으로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대해상은 올 해 경영방침을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 한차원 높은 고객만족경영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현대해상은 전사적 사업비 절감, 경영혁신 업무 확대 추진, 업무효율 및 비용절감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또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을 적시에 제공하는 고객 및 사용자 중심의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중국현지법인 인가 및 미국투자법인 설립 계획도 일정대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