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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에서 아내(김윤경)만을 사랑하는 자상한 남편의 전형인 광태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강성진은 연기 인생 10여년 만에 아줌마 팬이 부쩍 늘어나자 함지박만하게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강성진은 극 흐름 속에서 간간이 한방을 터뜨려 주는 특유의 코믹 연기를 제대로 연기하면서 극 중에서 아줌마 팬의 원성을 사고 있는 김호진과 상반된 캐릭터로서 인기몰이에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드라마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극 초반부터 "옆집 아저씨 같이 편안한 연기가 좋다" "리얼한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무거운 소재에 강성진이 한방 씩 터트려줘 '두 아내'를 밝혀준다" 등의 댓글이 쉼 없이 올라오고 있다.
이런 인기는 드라마 밖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최근 들어 야외 촬영과 길거리 등에서 싸인과 사진을 요청하는 팬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식당에서도 그를 알아보고 서비스까지 챙겨주는 등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그런 데다 소속사인 심엔터테인먼트 사무실로 아줌마 팬들의 팬레터와 잠옷 선물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남편감 1위', '두 아내의 웃음 코드'라는 기분 좋은 애칭까지 얻었다.
강성진은 "오랜만에 팬레터를 받아 봤다. 잠옷 선물이 가장 인상적이다. '두 아내'에서 잠옷을 많이 입고 나와서 인지, 그만큼 극 중 내 캐릭터에 관심과 애정이 많으신 것 같다. 쑥스럽기도 하지만 더운 날씨에 힘이 절로 생긴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마음에 새기고 있다"며 활짝 웃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