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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아가 주연을 맡은 이번 트레일러는 올해 13회를 맞아 영화제의 키워드가 된 숫자 13이 가지는 이중적인 의미를 넘어 인간의 내면에 깔린 이중성을 잘 드러내는 작품으로 7월 말 북미 개봉을 앞둔 영화 '도살자'의 김진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30초와 1분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공식트레일러는 호러와 멜로가 만나 탄생한 독특한 콘셉트를 담고 있으며 각각 독립적인 내러티브를 지님과 동시에 각 버전의 연속성까지 갖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신아는 2008년 영화 '가루지기' 주연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하며 충무로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최근엔 윤상현, 이태란, 윤세아 등이 소속되어 있는 엠지비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섰으며 얼마 전 가수 김동희의 뮤직비디오에 SS501의 멤버 김규종와 연인으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트레일러에서 김신아는 청순하면서도 어딘가 알 수 없는 슬픈 사연과 신비함을 지닌 인물로 괴물에게 감금당한 소녀의 기묘한 사랑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7일 공식 홈페이지 및 포털 사이트에 트레일러 영상의 일부가 공개되자 김신아의 이미지 변신에 대한 호감과 독특하고 강한 매력을 발산하는 김신아의 연기에 대해 네티즌들의 호평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어 공식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신선한 돌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아의 신비함과 청초함이 돋보이는 트레일러가 선보여질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는 오는 16일 개막을 시작으로 26일까지 부천시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