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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유리 글라스락, 미국시장서 인기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7.09 09: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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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글라스락(www.glasslockshop.co.kr)의 미국시장 확대에 가속도가 붙었다. 전년 동기대비 미국시장 성장률이 610%에 달하며, 올해 5월까지 미국시장에서만 450만불을 벌어들여 상반기 목표액을 이미 달성했다.

유리전문기업 삼광유리가 2005년 11월 출시한 글라스락은 지난 2008년 코스트코를 통해 미국시장에 발을 들여놓았다. 입점 심사가 까다로운 미국 코스트코 진출을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캐나다, 중국, 대만, 일본, 중동, 유럽 등에 수출을 확대하고 해외시장으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왔다.

현재 글라스락은 Costco, Target, BBB, Container Store, Kohl's, TJ Max, Ralph's 등 주요 대형 할인마트 대부분에 진출해 있어 미국 전역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재구매율이 높아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Wal-mart, Macy's 백화점, Sears, Ace-Hardware 등과도 입점 논의 중이다.

이 같은 글라스락의 인기에 대해 현지 바이어는 “유리 밀폐용기의 깨끗하고 투명한 이미지가 미국 음식문화와 잘 맞고, 특히 글라스락은 기존의 유리용기와 차별화된 기능성 유리제품으로 뛰어난 밀폐력과 편리성이 소비자 니즈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간편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혔다.

삼광유리의 글로벌 마케팅팀 박만수 상무는 “글라스락은 전세계적인 친환경 트렌드와도 잘 맞는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미주지역에 대두되었던 플라스틱의 환경호르몬 문제도 호재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글라스락은 지난 3월 미국에서 열린 '2009 시카고 전시회(INTERNATIONAL HOME & HOUSEWARES SHOW)’에 참가해 한국의 유리제조기술과 밀폐기술 등 수준 높은 제품력을 널리 알리고, 현지에서 600만 달러 수주를 체결한바 있다.

전시회에는 글라스락의 기존 제품들을 비롯 글라스락 쉐이커와 핸디형 등 다양한 신제품들이 함께 출품 전시되었으며, 특히 밀폐력이 뛰어난 글라스락 쉐이커는 출근시 생과일 주스 및 곡물음료를 즐겨 마시는 미국인들의 특성에 부합해 오더 요청이 많았다.

글라스락 핸디형의 경우 중소사이즈(1.8L, 2.5L, 2.7L)의 인기가 높았던 한국과 달리, 씨리얼 등 대량보관을 많이 하는 외국인들의 생활습관에 따라 대형 사이즈(3.7L 4.5L, 6.0L)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았고,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에 대한 불안으로 유리 젖병에 대한 관심과 문의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