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증권은 24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시장 평균 PER 상승과 GS건설에 대한 적정 밸류에이션 상향조정 때문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6만6100원에서 49.0% 상향조정해 9만8500원으로 높여 잡았다.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24일 “높은 실적개선추이와 소비재 산업에 비견될 만한 중장기 실적개선의 안정성 확보를 감안할 때 시장대비 30%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GS건설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상대주가상승률 37.2%, 절대주가상승률 50.3%를 기록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환율하락과 계절적인 IT비수기로 인한 타업종의 실적부진이 상대적으로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GS건설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GS건설은 연 매출의 2배에 이르는 12조3000억원의 풍부한 수주잔고와 회사에 호의적인 수주여건 변화, GS칼텍스, LG필립스LCD 등 연 2조원을 상회하는 자매사 공사물량 확보를 통해 2006년~2008년까지 연 평균 11.3%의 외형성장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외형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효과,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플랜트의 매출비중 증가, 주택사업부문의 경비절감 노력으로 2008년까지 연 평균 18.2%의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