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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15억 달러 채권 발행

리먼사태 이후 최초로 가산금리 2%대 달성

전남주 기자 기자  2009.07.08 11: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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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수출입은행은 5년 6개월 만기의 15억 달러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이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본드는 5년 6개월 만기 고정금리 달러화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5.999%로 발행됐다.

대표주관사로는 메릴린치, 모건스탠리,크레디트 스위스, 도이치뱅크, 바클레이즈, 삼성증권이 참여했다. 투자자들의 지역별 분포는 미국 43%, 아시아 36%, 유럽 21%이며, 투자자 구성에서는 자산운용사가 57%를 기록했다.

최근 세계 경기가 더딘 속도로 회복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이 가산금리를 상대적으로 많이 요구했지만, 2%대의 가산금리 수준에서 가격이 결정된 것은 매우 긍정적이었다는 평가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2%대의 가산금리 달성으로 향후 국내 금융기관 및 우리기업의 외자조달 조건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 △자원개발 △중소 수출기업 및 조선업 등 우리기업의 수출 지원용으로 사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