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영증권은 GS홈쇼핑(028150)이 투자확대에 따라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하향조정하지만 영업력 확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GS홈쇼핑은 마켓플레이스 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로 올해 1분기에 전년대비 취급고 30% 증가를 이뤘다.
비용확대에 따른 이익감소는 불가피한 결과지만 이런 성장성 확대는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는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GS홈쇼핑은 e-스토어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 1분기 영업 실적은 전분기 대비 35.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전년대비로는 29.2%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강남케이블TV관련 영업권 상각으로 GS홈쇼핑의 순이익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영증권 안지영 애널리스트는 "올해 성장성 위주의 전략과 신규 사업, SO 투자 등으로 GS홈쇼핑은 성장의 진통이 예상된다"며 "이익감소 영향에 따른 EPS는 기존 1만987원에서 9436원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성장성 확대를 증명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판단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