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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돼지고깃집을 운영하던 서울옥 신림점 임미경 대표는 지난 2주간의 매출 성장세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무려 두 배 이상의 매출 증대로 이제 자신감을 넘어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는 날도 머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옥은 ‘서울의 달이 뜨면 서민의 입가에 미소가 뜹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저렴하게 소고기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외식문화 전개를 목표로 출발해 마진율을 본사에 치중하지 않고 가맹점주 편에 세우고 각자의 가맹점주들에게 일하는 즐거움으로 돌려주겠다는 의지로 출발한 임진강한우마을의 두 번째 브랜드이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주변 상권과 더불어 무너지는 점주들이 더 이상 유지할 여력이 없어 문의가 쇄도하지만 정확한 상권 분석과 점주의 고객서비스 성향이 적극적이지 않다면, 가맹점을 내줄 수 없다는 게 본사 측 설명.
현재 일반적 프랜차이즈의 문어발식 가맹계약은 일차적으로 가맹점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고 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불변의 원칙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옥은 다양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 과 동시에 ‘한국적인’, ’전통적인’, ’오래된 듯 익숙하고 향수 어린’, ’서민적이고 친근한’네 가지의 이미지를 하나로 표현한 고깃집이다.
주요 메뉴 구성은 크게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고기류의 특수부위를 비롯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소고기 메인 메뉴’와 한국인의 외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숯불돼지갈비를 포함한 ‘국내산 돼지 메인 메뉴’, 육류를 즐긴 뒤 개운함을 책임질 ‘식사 및 후식 메뉴’로 나뉘어 있다.
등촌동에 거주하는 정경상씨(33,회사원)는 돼지고기가 먹고 싶을 땐, 돼지고기를 먹고 소고기가 먹고 싶을 땐 안창이나 토시살 같은 특수부위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고, 고급 정육식당 보다는 차라리 가격이나 분위기가 편안해서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분위기, 맛, 가격의 3박자가 조화를 이루어 앞으로 서울옥을 찾는 수많은 고객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는 지친 삶에서의 활력을 찾아주는 가치를 더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