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기업체에서 생산시설의 가동과 고객의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보다 18만명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노동부에 따르면 상용근로자(근로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근로자) 5인 이상 규모의 사업체 중 3만 1665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조사한 '사업체고용동향특별조사' 결과, 4월 1일 현재 사업체의 정상적인 경영, 생산시설의 가동, 고객의 주문에 대응하기 위하여 현재보다 더 필요한 인원이 18만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동월 22만 6000명에 비해 20.4%(4만 6000명)감소한 것으로 부족인원의 감소로 인력부족률이 전년동월대비(2.8%) 0.7%포인트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중소사업체에서 부족인원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0인 미만 규모 사업체의 부족인원은 16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8%가 감소했다. 인력부족률도 2.4%로 전년동월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300인 이상 규모 사업체는 부족인력은 1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5%가 감소했고, 인력부족률은 1.0%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운수업, 숙박 및 음식점업의 인력부족이 심하여 인력부족률은 각각 3.1%, 2.8%로 나타났다.
부족인력이 가장 많은 산업은 제조업으로 전체부족인원의 37.9%(6만 8000명)를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운수업(1만 6000명), 건설업(1만 4000명)의 순으로 부족인원이 많았다.
사업체들은 부족인력 해소 방안으로 현재 고용하고 있는 근로자에 대한 직업훈련 확대(54.4%)를 가장 많이 시행하고 그 다음으로 구인방법 및 채용경로 변경(41.2%), 생산설비 자동화(25.7%), 직접적인 인력양성(25.6%) 순으로 나타났다.
부족인원의 감소에 따라 향후 채용계획인원(2분기부터 4분기)은 전년 동기 채용계획인원 22만 9000천명 보다 3만 8000명(16.7%) 감소한 19만 1000명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