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기상청이 지난 48년 동안 매해 발표하던 장마예보를 올해부터 하지 않는다고 한다. 지구온난화 현상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주어 장마전선의 형성과 소멸 후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여름 내내 무더위와 장마가 번갈아가며 나타나 정해진 장마기간이 없어진 것. 따라서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에 따른 피부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피부 전문가들은 화장품도 장마철용과 무더위용으로 날씨에 따라 별도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을 내놓고 있다. 장마와 무더위 날씨별 피부 관리법과 필수 아이템을 함께 살펴보자.
■ 장마철에는→ 클렌징, 미스트, 두피 케어 제품
고온다습한 장마 날씨에는 공기 중 습도가 높고 태양을 보기 힘들기 때문에 땀의 증발이 원활하지 않아 몸도 마음도 날씨처럼 찌뿌듯해 불쾌지수가 올라간다. 습기로 인해 먼지와 땀이 뒤엉켜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만큼 장마철에는 청결을 위한 클렌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습도가 높고 기압이 낮아 축축하고 불쾌한 냄새가 신체에서 나기 쉽다. 이럴 때 보디 미스트나 풋 미스트를 사용하면 끈적임을 없앨 뿐 아니라 퀴퀴한 냄새 대신 몸에 은은한 향기를 남겨준다.
아울러 장마철에는 머리를 감아도 잘 마르지 않아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머리는 하루에 한 번, 아침보다는 밤에 감고 꼭 말리고 자야 한다. 높은 습도 때문에 화장이 번질 수 있는 만큼 색조 제품은 워터프루프 제품으로 선택해야 장마철에도 깔끔하고 단정한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과 립제품은 수분감이 높은 리퀴드 타입보다는 매트한 타입을 고르거나 두 타입을 섞어 바르면 높은 습도에도 보송보송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관련 제품]
*네이처 리퍼블릭- 펄 드 캐비어 골드 컬렉션 클렌징 오일 젤리 밤(95ml/ 11,900원)
클렌징 제품은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피부를 자극 없이 딥클렌징할 수 있는 오일이나 밤(balm)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펄 드 캐비어 골드 컬렉션 클렌징 오일 젤리 밤’은 피부에 닿는 순간 체온과 손놀림에 의해 밤 타입의 제형이 부드러운 오일로 변해 자극없이 메이크업과 피부 노폐물을 깨끗하게 지워준다. ‘피부 보양식’인 캐비어와 피부에 생기와 윤기를 더해주는 순금이 들어 있어 마사지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르네휘테르- 아스테라 쿨링 샴푸(150ml/ 36,000원)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로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와 산성비로 피부염이나 모낭염 등 두피 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두피 트러블은 탈모로까지 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두피케어 전용 헤어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다. ‘아스테라 쿨링’ 샴푸는 쉽게 붉어지고 뾰루지가 많이 생기는 민감성 두피를 진정시켜주고 두피에 쿨링효과까지 전달해준다.
*네이처 리퍼블릭- 트로피칼 오션 라임 바디 미스트(130ml/ 7,900원)
샤워 후, 또는 하루에 서너 차례 기분전환을 하고 싶을 때 전신에 고르게 뿌려준 후 피부결 방향으로 부드럽게 발라 흡수시키면 오랫동안 끈적임 없이 은은한 향기를 몸에 지닐 수 있다. ‘트로피칼 오션 라임 바디 미스트’는 디톡스(피부 정화) 및 릴랙싱 효과가 있어 피부 밸런스를 맞춰주며 싱그러운 라임 향기가 살아있어 장마철 불쾌지수를 날려준다.
■ 무더위에는→ 보습&쿨링 케어, 자외선 차단 제품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철에는 자외선이 최대의 적일 것 같지만 피부 트러블의 복병은 따로 있다. 바로 에어컨으로 인한 건조한 실내 공기이다. 차갑고 건조한 에어컨 바람에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 수분을 빼앗겨 푸석푸석하고 잔주름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한여름 무더위에는 자외선 차단에 보습까지 소홀해서는 안된다.
또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노려 투웨이 케익을 두껍게 바르기 보다는 선크림을 얇게 바른 뒤 피지조절 성분이 든 파우더로 가볍게, 그리고 수시로 수정 메이크업을 해주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다. 과잉 피지로 인한 번들거림과 모공 늘어짐이 심할 경우에는 모공관리 기초 제품을 사용하고, 메이크업용 퍼프는 매일 빨아주어야 세균번식으로 인한 피부 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
여름에는 머리카락도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외출할 때는 모자와 양산을 쓰거나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든 헤어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자. 머리카락 색깔이 옅어지거나 탄력이 없어진 것 같으면 모발의 재생을 도와주는 헤어 앰플이나 미스트를 사용, 더 이상의 손상을 예방하도록 해야 한다.
[관련 제품]
* 네이처 리퍼블릭- 알래스카 글라시아 블루 라인(총 6종/3,000~8,900원)
차가운 물 한잔이 갈증을 풀어주듯 피부에 시원함을 전달해주는 쿨링 제품 역시 무더위에 지친 피부를 달래준다. ‘알래스카 글라시아 블루’ 라인은 알래스카 빙하수의 미네랄 성분과 진정효과가 뛰어난 은방울수선화(서머 스노 플레이크) 추출물을 함유해 지친 피부에 활력과 풍부한 수분감을 부여하고 피부 온도를 낮춰준다.
특히 버블 타입의 ‘알래스카 글라시아 아이스 버블 미스트’(100ml/ 7,900원)는 뿌리는 순간 생성된 차가운 아이스 버블을 톡톡 터트리며 피부에 문질러주면 피부 속까지 수분을 가득 전달해 하루종일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알래스카 글라시아 블루 아이스 마스크시트’(1매/ 3,000원)는 볼록한 부분을 주먹으로 강하게 터뜨린 후 15회 가량 흔들면 냉장고에서 방금 꺼낸 듯 냉각되는 쿨링 마스크 시트로 변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프레쉬- 엄브리안 클레이 트리트먼트(100ml/ 91,000원)
피부에 쌓인 독소를 중화하는 작용이 뛰어난 이탈리아 엄브리아 지역의 화이트 클레이로 만든 마스크로 유분 분비가 많은 T존 부위 등의 과다 피지를 제거하고 피부 상태를 맑고 깨끗하게 정화해준다.
* 키엘- 올리브 프릇 오일 딥리 리페라티브 헤어팩(250ml/ 35,000원)
최상의 카스틸 지역 올리브 추출물, 그리고 모발에 윤기를 주는 아보카도 성분과 레몬 성분을 함유해 모발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을 해주는 헤어팩이다. 수분 부족과 자외선 노출로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고 윤기있게 가꾸어준다.
* 에뛰드- 모공 다이어트 에센스(45ml/ 11,000원)
마치현 추출물과 위치하젤 추출물, 삼색제비꽃 추출물이 피지 분비를 관리하여 하루 종일 보송보송하고 산뜻한 피부로 가꾸어줘 모공을 케어해준다.
■ 들쑥날쑥 장마 & 무더위 둘다!→ 숙면유도 제품
들쑥날쑥 장마와 무더위를 넘나드는 폭염과 열대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해 괴로운 사람들을 위한 제품도 나와 있다. 잠을 푹 자기 어려운 경우에는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 뒤 아로마 오일 한 두 방울을 베개에 살짝 뿌려주면 불면증을 덜 수 있다.
[관련 제품]
*네이처 리퍼블릭-유어 소울 테라피 딥슬리핑 베개속(라벤더, 로즈마리/ 각 3,500원)
불면증과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천연 허브 성분을 담아 베갯속에 넣을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으로 프랑스산 라벤더, 로즈마리 등 두 가지 허브가 파우치에 각각 담겨 있다. ‘아로마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라벤더는 날카로운 신경을 진정시켜 한여름밤의 숙면을 도와주고, 로즈마리는 스트레스로 지쳐 활력이 없을 때 머리가 맑게 해준다.
* 더바디샵- 콰이엇 나잇 드리미 필로우 앤 바디 미스트(100ml/ 24,000원)
편안한 밤을 위한 카모마일 향기의 숙면 유도를 위한 미스트. 잠들기 전 베개에 뿌리거나 몸에 뿌리면 카모마일 에센셜 오일이 마음을 편하게 하여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