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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 뮤지컬 '올슉업'

2년여 공백기간 동안 수많은 관객의 앙코르 요청에 힘입어 한국 재공연 결정

유병철 기자 기자  2009.07.07 0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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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07년 초연 객석점유율 82%, 제1회 더뮤지컬어워즈 최우수외국뮤지컬상 포함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업적을 이루며 흥행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 받은 뮤지컬 '올슉업'이 9월 11일부터 충무아트홀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2007년 1월 초연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초연 당시 '올슉업'은 프리뷰 시작부터 객석 점유율 93%를 기록, 연일 관객들의 열광적인 기립박수를 이끌어 내며 성공적인 한국 초연의 항해를 시작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 같은 명곡 24곡이 완벽한 연출력과 배합되어, 기존 주크박스 뮤지컬의 빈약한 스토리 라인을 극복하였다는 평단의 찬사와 함께 20, 30대 관객은 물론 중, 장년층에게도 사랑 받으며 기존 뮤지컬이 받아보지 못한 최고의 리뷰를 받았다.

이로써 프로듀서 신춘수(오디뮤지컬컴퍼니 대표)는 '올슉업'을 통해 다시 한번 뛰어난 제작 능력을 인정받았고,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그리스' 등 명실상부 웰메이드 뮤지컬 레파토리에 '올슉업'이라는 새로운 작품을 추가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다.

더불어 지난해 1월 일본 후지TV에서 브로드웨이 버전이 아닌 한국 버전, 바로 우리의 무대, 의상, 연출 사용을 요청해 이례적인 역수출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와 함께 한국 뮤지컬의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한 작품이기도 하다.

'올슉업'이 이와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공연 내내 계속되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신나는 로큰롤 음악과 빠른 템포의 파워풀한 안무, 그리고 전 세대에 걸친 사랑의 실타래가 꼬이고 풀어지면서 장면마다 완벽하게 연출된 스토리까지,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등으로 검증 받은 연출가 데이비드 스완의 완벽한 연출력과 프로듀서 신춘수의 뛰어난 제작 능력에 기인하였다 할 수 있다.

지난 2년여 공백기간 동안 수많은 앙코르 요청에 힘입어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르게 된 2009 '올슉업'은 무대와 의상 등을 업그레이드하여 작품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캐스트 역시 기존 배우들과 함께 새로운 배우들을 조합하여 실력파 배우들로만 구성된 파워 캐스팅으로 더욱 강력해진 '올슉업'을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올슉업'은 엘비스의 향수에 20대의 열정을 불어넣으며, 젊은 관객뿐 아니라 중 장년층까지 전 세대에 걸친 관객들이 열광하는 작품이다.

'Love Me Tender', 'Hound Dog', 'Can’t Help Falling in Love', 'All Shook Up', 'Burning Love' 등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들이 올드 팝의 향수를 충족시키며 꿈과 사랑, 열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스토리와 경쾌한 로큰롤에 맞춘 화려한 안무는 젊은 세대의 흥행코드와 잘 어우러진다. 실제 극중에서도 각 세대별로 다른 방식의 사랑을 표현하기 때문에 이번 작품은 실제 연령대별로 최고의 배우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숙제였다.

2009 최고 기대주들과 연기 인생의 연륜이 묻어나는 선배들, 그리고 탄탄한 실력의 베테랑 배우들 등 다양한 연령과 캐릭터의 배우들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극중 다양한 성격의 인물들에 잘 맞춰진 짜임새 있는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초연 이상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젊은 여성관객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캐릭터, 채드 역에는 그룹 GOD부터 솔로까지 인기 정상의 가수에서 최근 뮤지컬 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손호영과 '그리스', '캣츠' 등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여심을 사로잡은 2009 기대주 김진우가 캐스팅 되었다.

사랑스러운 여자 주인공 나탈리 역에는 '올슉업' 초연과 '맨오브라만차', '미녀는 괴로워'의 히로인 윤공주가 '드림걸즈' 오디션으로 단숨에 주인공 자리에 올라선 반짝반짝 샛별 박은미와 함께 다시 무대에 선다.

중년의 러브스토리를 보여줄 짐 역에는 '벽을 뚫는 남자', '미녀는 괴로워' 등으로 빛나는 연기를 보여준 한국의 찰리 채플린 김성기가, 상대역 실비아 역에는 '브로드웨이 42번가', '대장금', '아이러브유' 등 한국 뮤지컬 계 자랑스러운 디바 이정화와 뮤지컬을 넘어 소극장 콘서트 무대를 넘나들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사랑 받는 이영미가 함께 캐스팅 되었다.

그 외에도 최근 '드림걸즈'로 제3회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최민철, 매력적인 보이스와 자기만의 연기색을 갖춘 배우 구원영,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춤, 노래, 연기 삼박자를 고루 갖춘 실력파 박준면, 제2회 더뮤지컬어워즈 여자신인상의 왕브리타 등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