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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바캉스 용품 불티

정유진 기자 기자  2009.07.06 20: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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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름 휴가철이다.  바캉스 관련 용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휴가철을 앞두고 6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수영복과 비치웨어, 선글라스, 화장품 등 바캉스용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비치웨어와 여행용 화장품 키트, 안티선(Anti-Sun) 상품 등의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일제히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바지, 티셔츠, 샌들 등 피서지에서 간편히 입을 수 있는 비치웨어가 전년 동기에 비해 28.1%나 신장했고 Anti-Sun 상품에서는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판매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34.3%, 15.4% 증가했다.

휴가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소용량으로 포장된 ‘여행용 화장품 키트’ 상품도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키엘’의 경우 3종류의 여행용 키트(맨 스타터 키트, 페이버릿 키트, 트래블 키트)는 모두 재고가 소진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5일까지 가벼운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보스턴백, 백팩, 힙색, 쇼퍼백 등 가볍고 휴대가 편리한 일명 ‘1박2일형’ 가방의 매출이 전년동기에 비해 28%나 늘어 눈길을 끌었다.

자외선차단 화장품 등 바캉스 용품 매출도 최대 51% 급증했는데 상품군별로는 자외선차단 화장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51%나 증가했고, 여름모자와 선글라스 매출규모도 전년동기에 비해 각각 29%, 18%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지난 1∼5일 바캉스용품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3.6% 늘었다.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스포츠웨어는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이 55.7% 늘었고 선글라스 매출 신장률은 55.3%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