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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331억 사회기부 뜻 밝혀

조윤미 기자 기자  2009.07.06 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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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명박 대통령은 논현동 자택과 일부 동산을 제외한 331억4200만원을 재단에 출연해 청소년 장학과 복지 사업에 쓰는 방식으로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6일 전했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시절이던 2007년 12월 이 대통령이 사회기부 방안을 발표했던 것을 1년 7개월 만에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이 대통령의 재산 사회기부를 위해 지난 3월 만들어진 재단설립추진위 송정호 위원장(전 법무장관)은 한달 내 이 대통령의 호를 딴 '재단법인 청계(淸溪)'를 설립, 이 대통령의 출연재산을 이전해 장학 및 복지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우리가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퇴임후에는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현직 국가원수가 자기 재산을 기부한 것은 유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이 대통령의 결정이 국내 기부문화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