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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 소비항목, 외식 및 여가

김경희 기자 기자  2009.07.06 10: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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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마스타카드는 향후 6개월 간의 소비 동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지역 소비자들이 삶을 즐기기 위해 소비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21개국 중 18 개국의 소비자들은 향후 6개월간 외식 및 여가를 위한 비용에 최우선으로 지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외식 및 여가, 패션, 건강, 가전제품, 그리고 자녀들을 위한 사교육 비용이 추후 6개월 동안의 지출순위 중 최상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응답자 중 40.5%가 외식과 여가활동이 향후 6개월동안 최우선 지출순위가 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패션 (34.5%)과 자녀 교육비 (33.0%)가 이 뒤를 이었다.

연 중 2회 발표되는 마스타카드의 이번 조사는 향후 6개월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출 우선 순위에 대한 결과를 제공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2009년 3월 23일부터 4월 13일까지 21개국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이집트,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쿠웨이트, 레바논,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한국, 남아공, 싱가포르, 대만, 태국, UAE, 베트남-의 9,211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개별면접, 전화면접, 전화면접조사 (CATI)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마스타카드의 경영 실적을 반영하지는 않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대비 향후 6개월에 지출 수준을 늘릴 것인지, 줄일 것인지 또는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한국 소비자 중 50%에 달하는 응답자들은 지출 수준을 동일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고 44.3%는 줄일 것이라고 응답했다. 단지, 5.3%의 응답자들만이 향후 6개월간 지출수준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7.5%의 한국 응답자들은 자신들의 연간 가계소득 중 71~80%를 생활비로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고, 16.8%는 61~70%를, 11.6%는 자신의 연간 가계소득 중 대부분 (91~100%)을 생활비로 지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마스타카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경제 고문인 유화 헤드릭 왕 박사 (Yuwa Hedrick-Wong)는 “최근의 글로벌 경기 침체가 이전에 비해 아시아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중산층들에게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개인소비지출이 양호한 수준이며 많은 시장의 응답자들이 향후 6개월간 지출을 유지하거나 늘릴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는 조건 하에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내수가 활성화 될 것을 예고하는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