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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기, 여름 휴가 맞아 각광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7.06 09: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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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여름 휴가를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해 주는 IT제품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특히 내비게이션, 디지털카메라 등 휴가 필수 품목들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편 여행의 즐거움을 두 배로 만드는 휴대용 노래방 기기, 피코 프로젝터 등 이색적인 제품들도 눈길을 끈다.

내비게이션은 여름 휴가 시 빼 놓을 수 없는 IT기기. 올 여름에는 특히 대기업의 첫 내비게이션 시장 진출 제품인 ‘엔나비 S100’이 주목 받고 있다. ‘엔나비 S100’은 기존에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사업을 해 온 SK마케팅앤컴퍼니가 처음으로 출시한 기기.
   
 
   
 


휴가철 자칫 경로를 잘못 선택하면 교통체증과 함께 도로에서 보내 버리기 십상이다. 이 때 ‘엔나비 S100’은 SK그룹이 T맵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쌓아온 교통정보 서비스 노하우를 그대로 반영, 5분마다 막히지 않는 최적의 경로를 자동 탐색해 줘 유용하다. 전국구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DMB Drive(MBC-SK마케팅앤컴퍼니)를 추가비용 없이 이용, 언제나 고속도로 구간 별 소통 현황을 확인하면서 실시간으로 막히지 않는 도로를 선택할 수 있다.

지루한 이동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찾아 보는 것도 방법. ‘엔나비 S100’은 전국 SK주유소에서 통신료와 콘텐츠 비용이 모두 무료로 제공 중인 ‘디지털허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기기를 탑재하고 주유소에 방문하면 저절로 ‘디지털허브’ 서비스에 접속되며 매달 새로이 업데이트되는 MP3, UCC, 오디오북 등을 다운로드 받아 내비게이션으로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월 2회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안전운전 정보, 도로 속성 정보도 다운로드 할 수 있어 여행에 유용하다.

SK마케팅앤컴퍼니 LBS사업본부 김도성 본부장은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중에서도 고속도로의 소통 현황을 즉각 반영하는 검색에 대한 니즈(needs)는 운전자들 사이에 늘 존재해왔다”라며 “’엔나비 S100’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실시간 교통정보에 적합하게 설계된 내비게이션으로, 올 여름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영화, UCC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넷북, PMP도 널리 보급되고 있지만 모처럼의 휴가지에서 기분을 내며 보기엔 작은 화면이 역부족이라 느껴질 때가 있다. 이럴 때엔 프로젝터를 이용해 보자. 회의실에서 사용하는 대형 프로젝터 대신 휴대가 간편한 피코 프로젝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네오트리의 ‘모투뷰 NPP-1’는 국내에 출시된 피코 프로젝터의 시초 격. 높이 92mm, 폭62mm의 초소형 프로젝터로 무게가 휴대폰보다도 가벼우며 배터리 전원을 사용해 이동성을 더했다. 최근 일반화된 휴대용PC, PMP는 물론 게임기 등을 연결해 LCD TV나 대형 모니터 없이도 어디서든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프로젝터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이동형 스크린을 더하면 금상첨화다. 최근 60~120인치의 화면에 가벼운 무게를 갖추고, 설치까지 간편한 이동형 스크린들이 출시되고 있다. 엠에스원의 ‘T-SM 스크린’은 최대 2m까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폴대형 스크린으로, 접었을 때의 두께가 6cm에 불과할 정도로 휴대성을 강화해 호평 받고 있다.

휴가지의 기분을 돋우는 데는 노래가 제격. 하지만 노래방의 갑갑한 환경이 싫거나 노래방 기기를 일일이 대여하는 일이 번거롭다면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의 노래 반주기를 이용해 보자.

노래반주기 및 음악 컨텐츠 기업 금영의 핸디 노래반주기는 가요, 팝, 동요 등 국내외 제품 가운데 최다인 2만여 곡을 내장한 휴대용 노래반주기다. 디자인이 마이크와 유사해 휴대가 편리하고 전원만 켜면 바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은 물론, 송팩을 이용해 신곡을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

차 안에서 내비게이션에, 실내에서는 TV에 연결하면 이용할 수 있고 마이크를 추가 연결해 2명이 동시에 노래하는 색다른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실시간 점수표출 기능, 팡파레 기능이 있으며 취향에 따라 반주음량 및 음정, 박자, 에코, 마이크 볼륨을 조절할 수 있게 하는 등 노래방의 핵심 기능을 모두 옮겨 왔다.

카메라와 캠코더는 해마다 휴가 필수 품목으로 인기를 끄는 IT제품. 인기에 걸맞게 해마다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 출시되는데 최근에는 생활방수를 넘어 심해 촬영, 해양스포츠에도 적합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후지필름의 ‘Z33’은 수심 3m에서도 수중촬영이 가능한 제품. 1천만 화소에 광학 3배 줌을 적용, 수중 클로즈업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했다. 또 수중촬영모드에서는 노출에서 화이트밸런스까지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어 버튼 하나만으로 수중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산요의 ‘작티 VPC-WH1’ 역시 수중 3m까지 방수 기능을 적용한 디지털 캠코더. 30배 광학줌 기능이 있으며 초망원 촬영이 가능해 눈길을 끈다.

소니의 ‘W300+MPK-WD’ 마린팩 시리즈는 디지털 카메라와 마린팩을 함께 사용해 심해 촬영 등을 가능케 한 방수 하우징 세트. 수중 40km까지 촬영이 가능해 생활방수를 넘어 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 시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