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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영화관람료 담합 조사 나선다

이광표 기자 기자  2009.07.05 12: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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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CJ, 롯데, 동양 등 3대 영화관 사업자들의 가격담합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4일 영화관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3일 전국 영화관 관람료를 1천 원 인상했으며 이에 앞선 지난 1일에는 롯데시네마가, 지난달 26일에는 메가박스가 영화관람료를 1천 원씩 올렸다.

이에 따라 국내 영화 관람료는 기존 7천 원(평일. 성인기준)에서 8천 원으로 일제히 14.3% 오르게 됐다.

주요 영화 사업자들이 비슷한 시기에 같은 폭으로 가격을 인상하게 되면서 담합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업계 한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수익성 악화가 계속되면서 관람료 인상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밝혔지만, 담합 사실이 드러날 경우 과징금 조치 등 징계 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