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지난 2일 MBC 뉴스데스크의 ‘여당 미디어법 보고서 통계조작’ 보도내용에 대해 민형사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KISDI가 3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KISDI의 보고서는 ‘방송규제완화의 경제적 효과분석’에 대한 이슈리포트로써, 미디어 규제 완화에 따른 긍정적 효과를 다루고 있다.
이는 그 동안 한나라당이 ‘영국의 미디어 규제 완화’ 관련 통계 등을 근거로 미디어법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BC는 ‘출처 불명’의 데이터를 통해 통계를 조작했다고 보도함으로써 구 방송위원회의 공식적인 자료는 물론, 엄연히 발간된 국책연구기관 보고서의 객관적 사실조차 왜곡하는 MBC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다는 게 KISDI 측의 주장이다.
따라서 KISDI는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국책연구기관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MBC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와 민·형사 소송 등을 위한 수순을 밟을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