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증권(대표 배호원)은 오는 24일부터 인터넷 전용 펀드인 ‘삼성 E-스마트 인덱스펀드’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 E-스마트 인덱스펀드는 홈페이지나 HTS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한 펀드로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저렴한 게 특징이다.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인덱스펀드의 수수료가 연 1.5%내외인 것에 비해‘삼성 E-스마트 인덱스 펀드’는0.5% 포인트 이상 저렴한 0.93%다.
이 펀드는 삼성투신운용에서 운용하며 KOSPI200 지수에 수익률이 연동하는 인덱스 펀드로 주식 및 주식관련 파생상품에 60%이상, 채권에 40%이하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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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신채널영업팀 김종국 상무는 “인덱스펀드는 투자자가 운용방식을 이해하기 쉬워 온라인으로 가입하기에 좋다”며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연간 수수료도 저렴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게 이익”이라고 밝혔다.
인덱스펀드는 저렴한 수수료는 물론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도 있어 수익성과 리스크관리 측면에서 탁월한 상품이다.
한편 삼성증권은 실제 수수료가 연 1.5%인 일반 주식형 상품과 연 0.8%인 인덱스 펀드에 10년간 투자한다고 했을 때, 두 펀드가 동일하게 연 10%씩 수익을 올렸다고 해도 최종 수익률은 인덱스 펀드가 15% 높은 141.12%를 기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