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자본시장 통합법이 시행되면 증권사를 중심으로 자본시장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화증권은 21일 삼성투자신탁 및 계열 금융회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고, 삼성 그룹 내에서 대형 투자은행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또한 수익 증가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더해지기 때문에 이번 회계연도 영업이익은 지난해 회계연도 대비 87.4%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비경상적인 손실 규모가 줄어들고, 자회사인 삼성투신의 영업실적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지분법평가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EPS 증가율은 146.7%로 추정했다.
한화증권은 주식시장의 조정이 마무리되는 초기 국면부터 주가의 상승 탄력은 매우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고 가치 부담도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점에서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