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 경제가 양호한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는 보고가 나왔다.
SK증권은 한국 경제를
안정적 회복세에 진입한 상태라 총평하고, 물가인상률과 생산 수출에 이르기까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4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0% 상승 할 전망
SK증권의 김재은 연구원은 4월 소비자 물가가 휘발유 등 공업제품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공공요금 및 농산물 가격이 전월에 이어 안정세를 보여 전년 동월대비 2.0%, 전월대비 0.1% 오르는 것에 그쳤다고 전했다.
▲ 4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3.6%로 상승할 것
김 애널리스트는 4월 수출은 자동차 수출 호조와 반도체 IT 산업쪽의 수출이 꾸준히 늘어 전년 동월대비 13.6% 증가한 259억80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 예상했다.
▲ 3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8.0% 증가 할 전망
김 연구원은 3월 산업생산이 자동차 내수 판매 호조 및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8.0%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3월 생산이 전월대비 1.2% 증가 예상한다며 지표의 흐름상 올해 산업생산은 2월이 고점이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그는 “내수와 수출이 완만하게 유지되며 안정성장 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산업생산 증가율은 다소 낮게 유지되겠지만 경기 급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