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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깊이 있는 눈빛 연기 호평

유병철 기자 기자  2009.07.02 10: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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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제작 예인문화)의 '차간지' '간지 조국' 차승원이 깊이 있는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조국 역의 차승원이 극중 애절한 눈빛, 강렬한 눈빛, 음흉한 눈빛 등 다양한 눈빛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극중 조국은 어릴 적 거물급 정치인이었던 아버지로부터 외면 받고, 버려진 홀어머니와 함께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정치적인 야망을 품고 살아온 차가운 남자다.

아버지 앞에서는 언제나 원망에 가득 찬 뜨거운 눈빛을, 평소엔 정치적 야망에 가득 찬 냉혈한 눈빛을 선보이며 깊이 있는 눈빛 연기를 선사했다. 그러나 가슴 속 원망과 야망 밖에 품을 줄 몰랐던 조국도 사랑하는 여자 신미래(김선아)를 만나 가슴 속 깊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품게 된다.

미래를 바라보면서 한없이 그윽한 눈빛을 선보이는가 하면, 자신으로 인해 사랑하는 여자가 다칠까 염려하는 애절한 눈빛을 선보이기도 하고, 또한 사랑하는 여자를 놓아주고 뒤에서 바라볼 수 밖에 없던 슬프고 가슴 아픈 눈빛까지, 애틋한 사랑의 감정들을 눈빛연기를 통해 실감나게 선보여 여성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다양한 눈빛들을 깊이 있게 선보이고 있는 차승원에게 시청자들은 "눈빛에서 감정이 읽혀지게 연기한다",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눈빛 만으로도 이렇게 다양한 연기가 나올 수 있다니 놀랍다", "쿡이의 그윽한 눈빛 때문에 오늘 잠 다 잤다" 등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차승원의 눈빛연기를 두고 '눈빛임신'이라는 수식어까지 생겨났다. 눈빛임신이란 눈빛만으로 임신시킨다는 뜻으로, 훅하고 빨려 들어가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수의 눈빛을 일컫는 말이다. 시청자들은 "차승원의 깊은 눈빛 연기에 오늘 쌍둥이를 낳았다" 등의 재미있는 표현으로 차승원의 눈빛연기를 호평하기도 했다.

차승원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눈빛 연기로 첫방송 이후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은 9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