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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그룹을 보면 트렌드가 보인다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7.02 09: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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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요즘 가장 강력한 트렌드세터는 바로 걸스그룹. 소녀시대, 4미닛, 2NE1 등 아이돌 걸스그룹이 가요계를 점령하면서 그들이 입고 먹는 모든 아이템들 또한 유행이 되고 있다.
   
 
   
 


최근 컴백한 소녀시대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밀리터리룩과 마린룩을 선보이며 올 여름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옥션에 따르면 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녀시대의 복장을 연상케 하는 긴 소매 재킷의 인기가 치솟고 있으며 이미 패션업계는 마린룩 의상 열풍을 기대하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더불어 뮤직비디오에는 소녀시대가 광고모델로 있는 현대약품㈜의 ‘미에로뷰티엔’ 음료가 등장한다. 출시 한달 만에 무려 220만병의 판매고를 올린 편안한 피부 컨셉의 “미에로뷰티엔”은 깔끔하고 상큼한 소녀시대를 모델로 기용하며 10대에서 20~30대에 이르는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 알라딘 램프를 연상시키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뮤직비디오는 자연스레 핑크빛의 방으로, 또 핑크색의 미에로뷰티엔 음료가 탑처럼 쌓여져 있는 파티 장면으로 이동을 한다. 피부를 편안하게 해주는 음료의 컨셉과 소녀시대의 상큼한 이미지, 그리고 뮤직비디오의 전체적인 컬러인 핑크색상이 모두 잘 어울려 뮤직비디오 속에서도 부담감 없이 녹여졌을 뿐 아니라, 실제로 일상생활 속에서도 소녀시대가 ‘미에로뷰티엔’을 자주 마시는 모습이 보여지면서 ‘소녀시대가 마시는 음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요즘 대한민국 거리를 점령하고 있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는 바로 레깅스. 한창 인기몰이 중인 4미닛과 같은 걸스그룹들은 뮤직비디오에서 알록달록한 컬러의 찢어진 레깅스를 입고 등장해 대한민국을 일명 ‘레깅스 국가’로 만들고 있다. 걸스그룹들이 즐겨입는 레깅스의 영향으로 많은 의류 업체에서 다양한 모양과 컬러 프린트된 레깅스들을 속속들이 선보이고 있을 정도다.

또 다른 걸스그룹인 2NE1이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일명 ‘롤리팝 머리’는 여름을 맞아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면서부터 화제를 모으기 시작한 이 헤어스타일은 최근 10대 여학생 사이에서도 해보고 싶은 헤어스타일로 꼽히는 등 올 여름 유행 스타일로 자리잡았다. 또한 80년대 디스코 스타일의 머리와 잘 어울리는 알록달록한 색감의 옷과 레고 목걸이 등도 새로운 패션의 한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