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석 기자 기자 2009.07.02 09:36:47
[프라임경제]연공급 임금체계하에서 생산성을 고려하여 일정시점에서 임금을 조정함으로서 정년이나 고용을 연장하는 제도인 '임금피크제' 도입 사업장이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노동부에 따르면 100인 이상 사업장 임금피크제 도입률은 2005년 2.3%에서 2006년 3.3%, 2007년 4.4%, 2008년 5.7%(6732개 중 384개)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 이와 함께 2006년부터 임금피크제 보전수당 지원제도가 실시된 이래, 지원 사업장 수와 인원, 지원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84개 사업장에서 226명에게 6억 원이 지급됐다. 2007년에는 160개 사업장 584명에게 15억원, 2008년에는 214개 사업장 998명에게 30억 원, 2009년 5월말 현재 195개 사업장 1149명에게 37억 원이 지급됐다.
임금피크제 보전수당 지원제도는 2008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도록 했으나 2008년 9월부터 상시 제도로 전환하면서 사업이 활성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전수당 지급 사업장은 현재 5월 말 기준으로 제조업 비중이 전체의 38.5%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16.9%, 농업임업어업 15.9%,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7.2%, 운수업 5.6%, 도매 및 소매업 3,1% 등 순 이였다.
연공급이란 종업원의 연령, 근속년수 등 연공적 요소에 의하여 각 개인의 임금을 결정하고 일정의 승급을 실시하는 임금체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