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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사상 최고 당첨금, 누가 가져갔나?

김경희 기자 기자  2009.07.02 09: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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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호주 로또 사상 최고 당첨금이 예상돼 호주 국민들을 열광케 했던 OZ로또에서 2명의 대박 당첨자가 탄생해 화제다.

1일, 해외 언론들은 “몇 회차에 걸쳐 OZ로또 1등 당첨자가 배출되지 않아 지난 달 30일 추첨을 앞두고 전문가들은 당첨금이 약 9백억원(9천만호주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지만, 실제 당첨금은 이를 훨씬 초과한 1천6십억원(1억6백만호주달러)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회차의 OZ로또 구매자는 모두 1천만명 정도로 집계됐으며, 그 중 퀸즐랜드주에 거주하는 부부와 애들레이드주 주민이 1등에 당첨돼 530억원(5천3백만호주달러)씩 나눠 받게 됐다.

퀸즐랜드의 부부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첨금 사용계획에 대해 가족들과 나눠 갖고, 자선단체에도 일부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애들레이드주의 당첨자는 재정자문담당자를 만나 상의하겠다고 밝혔으며, 그는 지난 20여년간 1만5천원(15호주달러)을 투자해 매주 로또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이와 관련해 “거액의 1등 당첨금이 탄생한 OZ로또는 그 당첨확률이 4천5백만분의 1에 달한다”면서 “반면, 국내에서 로또1등에 당첨될 확률은 814만분의 1로, 그에 비해 5배 이상 높긴 하나 당첨 가능성이 희박한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