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주)가 한식 세계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선다.
그랜드코리아레저(주)는 3일 오후 6시30분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세븐럭 카지노 VIP 고객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 외신기자 등 100명을 초청해 한식을 홍보하는 ‘한식 세계화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자주 방문하거나 서울에 장기 체류하는 VIP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의 우수성과 세븐럭 카지노를 홍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음식은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의 총주방장 박효남 상무가 준비한다. 박효남 상무는 지난 3월부터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편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01년에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외국계 체인 호텔 총주방장에 오른 입지적인 요리사다.
김동철 그랜드코리아레저(주) 식음료파트장은 “세븐럭 카지노 3개점 조리장은 한식ㆍ일식ㆍ중식ㆍ양식 등이 가능한 호텔 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들로 구성돼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세븐럭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한식 조리 기술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세븐럭 카지노 고객들의 서울지역 특급호텔 식음료 매출금액은 2006년 30억원, 2007년 64억7000만원, 2008년 82억5000만원으로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선보이는 음식은 전채(얇게 저민 전복초ㆍ호박죽ㆍ궁중 떡볶이ㆍ송이신선로ㆍ제주 귤 샤베트)와 메인요리(불고기), 밥(비빔밥)과 디저트(녹차 케이크ㆍ녹차 아이스크림) 등 8단계로 이뤄진다.
식사 후에는 소프라노 강혜정씨와 피아니스트 김수진씨의 공연과 숙명가야금연주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정인준 그랜드코리아레저(주) 마케팅본부장은 “드라마, 영화 등의 컨텐츠로 한류열풍이 전세계에 강하게 불었는데 지금은 제2의 한류 붐을 일으켜야 할 시점”이라며 “지난 5월 4일 정부의 한식 세계화 추진단이 출범했고 한식 세계화 캠페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업차원에서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이번 행사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행사를 준비해온 박준범 그랜드코리아레저(주) 국내마케팅팀 대리는 “세븐럭을 찾는 VIP가 많은 만큼 카지노 영업장내 바(bar)도 수준 높은 음식을 제공, 한식을 세계화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