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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일 인천을 시작으로 강릉, 제주,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이어 지난 6월 26,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3차 예선을 마지막으로 지역예선이 끝이 난 것.
70만 명이 오디션에 응시, 역대 국내 오디션 중 최대 규모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전국민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에 단 1명에게 주어지는 '슈퍼스타K' 영광이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지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지난 6월 26, 27일 이승철, 이효리, 인순이, 윤종신 등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서울 3차 예선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있었다.
이 중 이효리는 평소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을 보듯 심사위원을 보는 내내 응시자들에게 따끔한 충고와 냉정한 평가를 내려 눈길을 끌었는데.
올해 18살이 된 임형지 학생은 오디션 내내 숫기 없고 착한 모습으로 임했다. 이를 답답히 여겼던지, 보다 못한 이효리가 "무반주에 춤을 춰봐라"라고 하는 등 창피함을 극복할 수 있는 여러 행동들을 주문했다.
이효리는 "너무 착한 성격은 오히려 가수로 활동하는데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 무대를 장악 할 수 있는 카리스마를 키우기 위해 못되고 이기적인 면모도 키워야 한다"며 "또한 노래를 잘 한다고 해도 패기가 없으면 무대 위에서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 줄 수 없다. 조금은 뻔뻔스러운 면도 필요하다"고 충고하며 "한달 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마음 속으로 욕을 해봐라"라는 나름의 방법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이어서는 "일단 앞에 있는 앉아 있는 심사위원들에게 욕을 해봐라. '내가 최고다' 스스로에게 최면도 걸어봐라"고 주문하며 심사위원 석에서 일어나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국내 최고의 섹시 스타답게 도도한 모습으로 무대를 장학 할 수 있는 그녀만의 노하우를 과감 없이 보여줬던 것.
뿐만 아니라 이효리는 심사위원을 보다 전혀 의외의 발언을 해 주목을 받았는데. 바로 "꽃미남 스타일을 싫어한다"고 밝힌 것.
짙은 눈썹에 굵은 선을 가진, 한 눈에 딱 봐도 꽃미남과는 다소 거리가 멀어 보이는 남자 오디션 응시자들을 향해 "내 스타일"이라며 호감을 보인 것.
이효리는 "요즘엔 꽃미남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나는 개성 있고 호감 가는 훈남형 외모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효리의 발언에 함께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던 가수 이승철은 "이효리가 좋아하는 남성 스타일이 의외였다"며 놀라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국 8개 지역을 예선을 거친 오디션 통과자들은 오는 7월 24일 서울에서 4차 예선을 치른다.
슈퍼스타K는 7월 24일 금요일 저녁 11시 Mnet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