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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NEW 607 HDi’ 다양화 시도

유연상 기자 기자  2006.04.21 11: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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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푸조의 최고급 디젤 세단 ‘NEW 607 HDi’를 ‘프레지던트’와 ‘슈프림’ 의 두 가지 버전으로 라인을 다양화한다고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국내 소비자들의 고급 디젤 세단에 대한 세분화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결정된 이번 라인 다양화가 고급 디젤 세단의 시장 확대와 ‘NEW 607 HDi’의 판매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EW 607 HDi 프레지던트’는 최고급 사양으로 프리미엄급의 고급 디젤 세단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판매 가격은 종전과 동일한 6820만원이다.

기존 프레지던트 패키지에 내비게이션, 2개의 헤드레스트 모니터를 기본으로 하며 지상파 DMB가 위성 DMB로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위성 DMB는 38개 채널 시청이 가능하며, 20만원 상당의 가입비와 1년 동안의 사용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NEW 607 HDi 슈프림’은 온보드 내비게이션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며, 판매 가격은 프레지던트 모델보다 400만 원 가량 저렴한 6400만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고급 디젤 세단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푸조 최고급 디젤 세단NEW 607 HDi은 지난 1월 출시 이후 고급 디젤 세단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이번 라인 다양화로 프리미엄급 디젤 세단의 기준을 새롭게 세우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소비자들이 최고급 디젤 세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