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김종률 민주당 의원은 백용호 국세청장 후보자가 서울 강남 개포동 아파트를 통해 9년 만에 10억원 대의 시세차익을 챙기는 등 투기 의혹이 있다고 30일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백 후보자가 지난 2000년 3월 3억원에 구입한 서울 개포동 아파트의 현 공시가격은 8억8000만원이고 시세는 12억원을 넘어 4배 이상의 시세차익을 보았다고 밝혔다.
백 후보자는 개포동 아파트를 구입하기 2년 전부터 지금까지 강남의 다른 반포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고 특히 전세를 끼고 개포동 아파트를 산 만큼 실수요와는 관계없는 투기였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다.
이에대해 백 후보자측은 개포동 아파트의 경우 여유자금으로 미래를 대비해 구입한 것이며 투기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10년 가까이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