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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랑세스 부틸고무 5년간 공급

안정적 원료 공급 통해 성장 가속화

이용석 기자 기자  2009.06.30 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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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독일 특수화학 그룹 랑세스의 부틸 고무 사업부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2010년부터2014년까지, 5년간 타이어의 주 원료가 되는 부틸 고무를 랑세스에게 장기 공급받게 됐다. 세계 최대 합성고무 생산기업인 랑세스는 한국타이어와 2007년도에도 기능성 부타디엔 고무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랑세스 부틸고무 사업부 사장 론 커멘더(왼쪽)와 한국타이어 경영기획본부 박정호 상무(오른쪽)는 스위스 그랑쥬 파코에서 부틸고무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스위스 그랑쥬 파코에서 한국타이어의 경영기획본부 구매 담당 박정호 상무와 랑세스 그룹 부틸 고무 사업을 총괄하는 론 커멘더 (Ron Commender)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랑세스의 부틸고무 사업부 론 커멘더 사장은 “한국 타이어와 5년간의 장기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계약은 한국 타이어와 랑세스 부틸고무 사업부와의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타이어 경영기획본부 구매담당 박정호상무는 “이번 장기공급 체결로 인한 안정적인 원료 공급 확보는 한국타이어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1위, 세계 7위의 타이어 메이커로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20.7%)을 기록하며 최고의 타이어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세계 자동차 산업이 불황에 빠진 지난해, 4조 765억 원의 타이어 부문 글로벌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26%의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와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여 세계 타이어업계의 선두주자로 발전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