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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시민의식···재활용함에 쓰레기 투기

광산구, 일부 주민들 재활용품 수거함에 쓰레기 버려···감시 카메라 설치해 강력 대처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6.30 13: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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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재활용품 수집을 위해 설치한 '재활용품 수거함'에 쓰레기를 버리는 얌체행위가 빈번함에 따라 단속 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이여서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30일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에 따르면 재활용품 거점 수거함에 쓰레기를 버리는 얌체행위 근절을 위해 감시 카메라와 인력을 동원해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보다 재활용율이 낮은 단독주택 및 상가의 재활용품 수집을 위해 관내 주요 400개 거점에 재활용품 수거함을 설치하기로 하고, 월곡 1·2동과 첨단 1·2동 114개소에 시범 운영해 왔다.

현재 시범 설치된 수거함 주변에 시민의식이 실종된 일부 주민들의 쓰레기 불법 투기가 성행하고 있어, 제도 취지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불법 행위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쓰레기 투기가 성행하는 분리수거함 주변에 이동식 및 고정식 카메라 23대를 설치하고 녹색감시단을 취약시간대에 운영하기로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 투기로 적발되면 최고 2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며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성숙한 의식으로 재활용 수거함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