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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중동에 첫 아이스크림 케이크 수출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6.30 09: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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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SPC그룹(회장 허영인)의 배스킨빈스가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해외로 수출한다고 30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4개국과 아이스크림 케이크 50만개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6월 30일에 1차 수출분 2만 3천 개를 선적한다.

수출 품목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배스킨라빈스 공장에서 생산된 ‘인크레더블 가든’, ‘스트로베리 치즈 케이크’, ‘요거트 케이크’ 등 총 7종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UAE와 사우디 아라비아를 비롯해 7월에는 중국 상하이와 말레이시아로 수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국내 개발 생산된 아이스크림 케이크 제품을 해외 시장에 수출하는 첫 사례일 뿐만 아니라, 외국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인 기술력과 마케팅을 인정 받아 국내에서 개발한 제품을 해외로 수출한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한국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지난 65년 간 파리바게뜨, 샤니, 삼립식품 등 제과제빵기업을 운영해온 SPC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독자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뛰어난 맛 디자인이 미국 본사뿐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 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아이스크림이 여름에만 팔리는 제품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겨울철을 비롯하여 사계절 꾸준한 판매가 이루어져 배스킨라빈스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업계 1위로 자리잡게 한 일등공신으로 단순한 제품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수출과 관련해 내한한 미국 본사의 품질담당임원(David Calverley; Dunkin’ Brands Global Technical Services & Commercialization Director) 데이비드 캘버리는 “뛰어난 맛과 디자인이 겸비된 한국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케이크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 수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해 그 진가를 확인했다.

한국 배스킨라빈스 담당자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미주 지역 공략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배스킨라빈스는 제품력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기반으로 현재 2500억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의 1위 브랜드로 전국에 76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