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의 연료전지 자회사인 GS퓨얼셀(배준강 사장)이 오는 8월 국내 최초로 서울시내 아파트 일반 가정에 연료전지를 시범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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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GS퓨얼셀이 설치하는 가정용 연료전지는 도시가스를 수소로 변환하고, 이를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친환경 고효율 신재생에너지 설비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얻어진 측정 데이터는 아파트 가정의 에너지 소비패턴과 연료전지의 경제성, 신뢰성, 효율성 등을 연구하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연료전지의 장점을 활용하여 열에너지를 빨래건조기, 식기건조기, 제습기 등에 공급하는 방안도 함께 연구하게 된다.
GS퓨얼셀의 연료전지는 현재 국무총리 공관 등 전국의 일부 공공시설에 설치되어 시범 운영 중이며, 서울시청 서소문별관과 남산별관에 설치된 연료전지는 최근 국내 최초 누적 발전 기준 10,000시간을 돌파하는 등 신뢰성 및 내구성 측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GS칼텍스는 GS퓨얼셀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중 경쟁력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는 연료전지의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시범 보급을 시작한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GS퓨얼셀 관계자는 “그 동안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시범보급 사업에서 일반 아파트 가정으로 연료전지 보급 대상을 확대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지난 1989년 이후 연료전지 연구개발을 선도해오면서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 양산을 위한 기술력을 이미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정부의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 사업 등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S퓨얼셀은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7월 1일 강남구 역삼동GS타워에서 건설회사 및 건축설계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건물용 연료전지’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실시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