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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 서울광장 선점농성

경찰 집회불허에 충돌 예상

전남주 기자 기자  2009.06.27 11: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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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찰이 27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예정된 ‘4대강 죽이기 사업 저지 범국민 대책위원회’ 집회를 불허한 가운데 야당 의원들이 서울광장을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당 이종걸, 강기정, 최문순 의원과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 등 야당 의원 6명은 이날 오전 7시쯤 서울광장에 천막을 설치하고 시민 40여명과 함께 농성에 돌입했다.

경찰은 광장 주변에 전경 2개 중대를 배치했고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시민은 집회용품을 광장 안으로 반입하려다 경찰과 마찰을 빚었다.

서울광장에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범국민대책위원회의 ‘4대강 생명과 평화를 위한 범국민 한마당’과 ‘용산참사 해결 촉구 시민행동의 날’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지만 경찰이 집회를 불허해 충돌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