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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트랜스포머 영화제 개막 '육체·정신·영혼'

'Flesh, Mind and Spirit'- 엄선한 영화적 감성의 맛보기 메뉴

조윤미 기자 기자  2009.06.26 17: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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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라다 트랜스포머 영화제 ‘Flesh, Mind and Spirit’이 서울 시내 중심이자 역사적인 장소인 경희궁 앞뜰 프라다 트랜스포머에서 오늘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 =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Alejandro González Iñárritu) 감독(오른쪽)

“Flesh, Mind and Spirit”는 이냐리투 감독이 엄선한 영화적 감성의 맛보기 메뉴로 공동 큐레이터이자 영화평론가인 엘비스 미첼이 함께 기획했다.

다양한 시대와 장르, 국적을 아우르는 여러 작품들은 이냐리투 감독이 개인적인 영화적 영감을 반영해 선정했다. 선별된 각 영화는 무료로 하루 세 번 원어로 상영되며 한국어와 영어 자막이 제공된다.

이냐리투 감독은 “서울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히며, “프라다 트랜스포머 영화제에 상영되는 14개의 훌륭한 작품 중에는 한국에서 처음 상영되는 영화도 있어 이번 영화제가 서울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영화평론가 엘비스 미첼은 “프라다와 이냐리투 감독의 공동작업을 통해 모든 장르의 예술이 연결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6월 27일 정오에는 이냐리투 감독과 영화평론가 엘비스 미첼의 대화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개막 행사의 주요 장면도 생중계 이후에 웹사이트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더불어 영화제 기간 동안 공식 웹사이트내에 블로그를 오픈하고 프라다 트랜스포머 프로젝트 및 각 행사에 대한 주요 장면과 사진, 그리고 기사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블로그는 프라다 트랜스포머 프로젝트를 통해 구체화된 예술, 건축, 영화, 패션과의 대중적인 교감을 위해 운영된다. 프라다는 블로그라는 플랫폼을 통해 일반 대중들과 특별 게스트 사이에서 트랜스포머 프로젝트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글, 이미지 혹은 영상과 같은 방식을 통해 전달됨으로써 서로간의 활발한 교류가 일어나길 기대하고 있다.

프라다 트랜스포머의 회전 계획에 따라, 앞서 열렸던 ‘프라다 트랜스포머 웨이스트 다운 - 미우치아 프라다의 스커트’ 전시회의 바닥면인 육각형 면은 영화제를 위해 직사각형 면으로 바뀌었다.

패션, 예술, 영화 및 디자인의 영역은 다양성과 복잡성의 증가로 인해 이제 정보와 영향을 서로 주고 받는다. 이번 영화제 프로그램은 프라다 트랜스포머 프로젝트의 가운데서 다양한 담화를 자극하고 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