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국토해양부가 인천 검단신도시를 에너지 절감형 녹색도시로 건설해 에너지 소비 비용을 대폭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현 정부의 핵심 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해 ‘지속가능한 신도시계획기준’, ‘도시계획시설의 결정, 구조 및 설치에 관한 규칙’ 등을 개정해 신도시 건설시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바람길을 고려한 토지이용,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해 10분 이내에 대중교통센터(지하철역)에 도착할 수 있는 대중교통중심의 도시구조 등을 도입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시범사업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약 25만㎡ 규모로 블록형 단독주택이 에너지 저소비형 건축물로 조성되며, 태양광·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가 도입된다.
특히 시범단지는 계절별 주풍향인 북동·남서 방향의 바람길을 확보하고, 한남정맥과 나진포천이 위치해 열섬을 완화시킬 수 있는 곳에 선정된다. 또한 모든 블록형 단독주택에는 고단열, 고기밀, 고효율 창호 및 폐열회수 환기장치 등을 도입해 난방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90%까지 절약할 방침이다.
한편 국토부는 오는 26일 ‘에너지 절약형 검단신도시 조성방안’을 NGO 정책자문회의에 상정해 자문을 듣고 지구단위계획에 최종 반영해 오는 2010년부터 택지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