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석 기자 기자 2009.06.25 11:27:24
[프라임경제]광주전남 시·도민 절반이상이 차기선거에서 '정책과 인물이 좋다면 다양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다른 정당에게도 기회를 주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SOI-長山이 공동으로 18일 광주·전남거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선거 관련한 다음 주장 중 어느 것에 공감이 가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1.9%가 '정책과 인물이 좋다면 다양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다른 정당들에게도 기회를 주어야 한다'에 공감을 표했다.
반면 '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제1야당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게 민주당에게 더욱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3.8%로 잘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3%였다.
민주당에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는 답변은 목포 인근권, 50대에서 민주당 지지층의 전체 결과보다 다소 높게 나왔다. 다른 정당에게도 기회를 줘야한다는 답변은 30대 이하와 민주당 지지층을 제외한 타정당 지지층에서 전체결과 보다 높게 나왔다.
이는 그간 기대와 실망을 반복했던 대상인 민주당에 대한 이중적 정서를 반영하고 또 지난 재보궐 선거에서 드러난 광주전남 민심의 상황을 다시한번 확인시켜 준 것으로 분석된다.
또 범야권 결집과 관련해 공감도를 묻는 질문에 '민주당 중심을 고집하지 않고 제 세력과 큰 틀의 연대를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이 50.0%로 과반수가 공감을 표했다.
'민주당 중심으로 결집해야 한다'는 응답은 33.9%이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1%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하에서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