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삼성전자, 중국 시장점유율 1위

임현주 기자 기자  2006.04.20 13:04:2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중국의 중앙일간지 인민일보에서 실시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결과 삼성전자가 2년 연속 모니터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모니터로 98년에 중국 시장에 첫 진출한 후 7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LCD모니터의 경우 올해 1분기에 시장점유율 30%대에 진입함으로써LCD, CDT 등 모든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30%이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중국 시장점유율은 33%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전무는 “수많은 업체 간의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유명한 중국시장에서 2년 연속 최고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최상의 제품력과 마케팅, 서비스의 현지화에 성공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모든 부분에서 중국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받아들여 중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써의 위상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권위 있는 시장조사기관인 인민일보 시장정보센터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작년 1월1일부터 13개월간 중국전역의 22개 성과 5개 자치구, 4개 직할시의 100만여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