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최근 방영되고 있는 사극 속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중심 인물들 중 한 명으로 뛰어난 연기를 펼치고 있는데, 그녀들의 맑고 깨끗한 피부가 덩달아 화제가 되면서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 HD 고화질 화면에서도 모공이 보이지 않는 매끈한 피부결을 자랑하는 그녀들의 피부가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것. 이는 ‘도자기녀’라는 별명을 얻게 된 그녀들의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수많은 연예인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W퓨리피의 우현증 원장에게 TV속 여자 연예인들처럼 매끈하고 탱탱한 ‘도자기 피부’를 만드는 법에 대해 물었다.
■ 1단계: 매끈한 피부결 만들기 “매끈한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피부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성 피부일 경우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촉촉함을 유지해주고, 지성 피부라면 기초 제품을 많이 바르지 않는 것이 좋아요”
도자기녀의 핵심이 ‘매끈한 피부결’임을 강조한 우현증 원장은 메이크업 단계에서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메이크업 전 기초 단계부터 케어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다소 모공이 넓거나 군데군데 요철이 있는 피부는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모공과 요철을 먼저 메워준다. 아무리 잡티를 가려도 피부결이 정돈되지 않으면 도자기 피부를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셉(SEP)의 미네랄 에어 스타터(100ml/30,000원대)는 넓은 모공을 촘촘하게 조여주어 메이크업을 잘 받게 하는 매끈한 무스 타입의 제품으로, 균일하지 않은 피부 표면을 매끈하게 정돈해준다.
■ 2단계: 자연스러운 피부톤 표현하기 피부결이 정리되면 피부톤을 표현할 차례. 도자기처럼 매끈한 피부를 위해서는 BB크림이나 파운데이션 등의 제품을 사용하여 본인의 피부톤과 어울리도록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현증 원장은 ‘제품을 여러 번 얇게 덧바르는 것이 관건’이라며, “얼굴 전체를 모두 여러 번 얇게 덧바르려고 하면 오히려 자연스럽지 못해요. 커버가 필요한 부분만 정도에 따라 덧바르는 횟수를 달리해주면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스킨푸드의 아가베 선인장 선 BB크림 SPF36 PA+++(40ml/17,000원)은 피부의 잡티와 굴곡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자외선 차단 기능의 선 BB크림으로, 시원하고 촉촉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라네즈의 스노우 크리스탈 듀얼 파운데이션 화이트 플러스 리뉴 SPF41 PA++(30ml/35,000원)는 피부톤 보정과 자외선 차단 및 미백까지 한번에 케어할 수 있는 멀티제품이다.
■ 3단계: 마무리 터치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수정할 때는 피부결 보호가 우선 도자기녀의 메이크업은 쌩얼 메이크업과 별반 다르지 않다. 자연스러운 피부톤 표현을 중시하기 때문에 색조는 강하지 않게, 혈색을 살려주는 정도로만 최대한 자연스럽게 터치해 준다.
우현증 원장은 얼굴에 윤곽을 넣고 싶다면 펄이 들어간 제품을 티존과 광대뼈 위쪽에 발라주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고 싶다면 펄감이 많지 않은 블러셔를 이용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에는 무작정 피부에 덧바르기 보다는 피지를 먼저 제거한 후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결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스킨푸드의 슈가 쿠키 블러쉬 베베 라벤더(9.5g/7,000원)는 특수 오븐에서 구워낸 베이크드 제형의 블러셔로, 아기 볼처럼 귀엽고 생기 있는 볼로 표현해준다. 자연스럽고 화사하게 발색이 되어 인기인 제품.
아벤느의 오 떼르말 드 아벤느(150ml/15,000원)는 진정 효과가 뛰어난 아벤느 온천수를 100% 그대로 사용한 수분 미스트다. 메이크업 위에 뿌려줘도 번지지 않아 수정 메이크업 시 수분을 공급하기 좋다.
우현증 원장이 전하는 몇 가지 팁을 기억하고 활용한다면, 누구나 손쉽게 도자기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올 여름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로 떠오른 도자기녀에 자신있게 도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