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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여름방학 없이 취업준비'

정유진 기자 기자  2009.06.24 10: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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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취업을 위한 무한 경쟁의 시대에 살고 있는 대학생들에게는 방학 역시 경쟁을 위한 준비기간이다.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대표 김화수)은 최근 대학생 9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자취생 5명 중 3명은 방학에도 집에 내려가지 않는다고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916명 중 현재 고향에서 떠나 자취 중이라고 밝힌 297명 중 이번 방학에 집에 내려가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39.7%에 불과했다. 나머지 60.3%는 방학에도 집에 내려가지 않고 여전히 학교에 남겠다고 응답한 것.

학교에 남기로 한 가장 큰 이유로는 취업 준비(45.8%), 아르바이트(22.9%),학과 공부(16.8%) 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반면에 방학에 집에 내려가겠다고 밝힌 대학생들은 자취에 생활비가 너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43.2%) 학교에 남지 않을 거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부모님이 집에 내려오길 바라셔서(30.5%), 가족이 너무 그리워서(11.0%), 달리 지낼 곳이 없어서(8.5%) 등도 집에 내려가고자 하는 주요 이유로 꼽혔다.

 한편 대학생들이 올 여름방학 동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로는 2학기 등록금 마련(31.2%), 이력서에 쓸 스펙 만들기(27.4%), 자아계발(21.0%), 새로운 취미 및 재능 발굴(6.4%)이 각각 차지했다. 그 외 피서 및 여행(4.7%), 스타일 변신(4.0%), 연애 및 데이트(2.2%)도 이번 방학에 기대하는 주요 목표로 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