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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광주, 최저임금 삭감 시도 중단 ‘촉구’

김성태 기자 기자  2009.06.23 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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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23일 오전 광주 남구 광주·전남경영자총연합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저임금 삭감시도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여당은 거대한 사회적 비판여론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삭감과 차별적용을 골자로 한 법개악 추진을 아직까지도 포기하지 않고 있다”면서 “저임금 노동자의 생존권을 지키고자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투쟁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단체는 “수많은 정당-사회단체는 2010년 적용될 최저임금으로 시급 5,150원을 요구하고 있다”며 “적절한 임금수준을 보장할 때만이 이들 저임금 노동자에게도 최소한의 삶이 보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최저임금법의 취지를 가장 앞장서 실현해야 할 정부 역시 최저임금법 개악을 운운하며 사용자단체의 주장을 대변하고 있다”고 현 정부를 성토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최저임금심의위원회 마지막 전원회의가 열리는 6월25일과 26일에 최저임금 삭감저지와 현실화를 촉구하는 상경투쟁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노동계는 올해보다 20% 인상된 시간당 4,800원을, 경영계는 4% 삭감된 3,840원을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