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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 컨버전스 파트너컨퍼런스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4.20 10: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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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로텔레콤은 20일 오후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박병무 대표이사와 신규 사업 파트너인 영우디지탈 등의 400여개 유통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컨버전스 파트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TV포털 등 신규사업 협력을 위해 영우디지탈의 유통망을 대상으로, ‘세일즈 & 마케팅 및 종합 미디어 회사’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하나로텔레콤의 비전을 알리고,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하나로텔레콤과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영우디지탈은 UNIX, NT서버, 워크스테이션 등 기업 전용 상품과 데스크탑PC, 노트북 등 IT 단말기 유통을 주로 하는 IT 전문 유통업체로, HP를 비롯해 오라클, 시스코 등 국내외 유수 IT업체의 국내판매를 담당하는 등 400여개의 제휴 유통망 및 우수한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어 하나로텔레콤의 신사업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하나로텔레콤 박병무 사장은 “하나로텔레콤은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적극 대처하고, 기존의 통신사업 범주를 뛰어 넘어 종합 멀티미디어 회사로 나아갈 것”이라며 “통신서비스와 IT산업 간의 사업협력을 통한 영업기반 확대와 공동사업모델 개발 등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