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보생명은 20일 임원, 지역본부장, 지원단장, 팀장 등 3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6회계연도 경영전략설명회를 갖고 내년 회계연도 말까지 고객만족도, 생산성, 이익률 등 질적 부문에서 업계 1위를 달성하자는 중간 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
신창재 회장은 이날 "지난 6년 동안 추진해 온 고객중심 이익중심 변화혁신으로 고객만족경영, 윤리경영, 고성과문화 등이 자연스럽게 정착되면서 그 성과가 양과 질 두 측면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이어 "2000년부터 지금까지의 변화와 혁신이 매출의 질적 향상을 통한 양적 이익 확대에 주력해 왔다면 올해부터 시작되는 변화와 혁신 후반전에서는 성과 중심의 비용 혁신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 회장은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 종합이익 구조 개선, 프로세스 영업 실천 및 고성과문화 구축, 우수고객 중심 마케팅 및 고객기대만족 경영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전사적 리스크 관리, 6시그마 실천문화의 단계적 확산 등을 제시했다.
신 회장은 또 "올해는 퇴직보험, 수익증권, 사업비 규제 등 각종 규제와 제도가 시행돼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보험상품 개발에서 보험금 지급까지 전 부문에 걸쳐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적극 실천하는 솔선수범형 리더들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