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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은행, 베트남 투자세미나 개최

허진영 기자 기자  2006.04.20 10: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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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HSBC 은행은 베트남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기업 고객을 위해 4월 20일 신라 호텔에서 ‘Value up 베트남 세미나’를 개최한다.

   
HBSC 은행 기업금융부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아시아의 유망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의 전반적인 투자 환경 정부 정책 및 법률, 규제에 대한 내용이 상세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성공사례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베트남에 투자하는 외국기업중 한국은 투자건수 기준로 2위를 점유하고 있는등 큰폭의 투자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HSBC 베트남 행장인 Alain Cany가 직접 내한해 베트남에서 금융 거래 시 주의할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Tien Van Pham 주한 베트남 대사 및 Luong Van Ly 호치민市 기획 투자부 부국장도 참석해 외자유치 정책 등 베트남 투자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자세히 소개한다.

아시아 전문 국제법률 사무소인 Johnson Stokes & Master의 Dao Nguyen 파트너는 투자시 법적 고려사항 등에 대해 조언한다.

또한 최근 3년간 KOTRA 호치민 무역관장으로 3년간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수출기업을 도와줬던 KOTRA 고객만족경영팀 이한철 팀장이 베트남 진출에 성공한 한국 기업들의 실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베트남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에게 조언을 할 예정이다.

사이먼 워커 부대표는 “베트남은 풍부한 물적,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남아와 동북아를 연결하는 지정학적 위치를 기반으로 세계 각국에서 최적의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한국기업의 경우, 베트남에 대한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진출 기업도 기존의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 중견 기업으로 확장되는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HSBC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후원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에 HSBC의 선진 금융 서비스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