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이 2699억원, 영업이익 311억원으로 전년대비 2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생활건강이 이와같은 1분기 실적집계 결과를 발표하고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1%, 21.4%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로는 생활용품사업이 매출 1829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달성했으며 화장품사업은 매출 882억원, 영업이익 95억원으로 전년대비 8.6%, 82.7%로 각각 증가했다.
LG생활건강 측은 매출은 화장품 전문점채널 유통재고 해소, 화장품 직판사업 철수, 생활용품 위탁대리점 정리 등에 따른 매출감소 요인이 발생했지만 성정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생활용품의 사업 매출증가는 토디앙(기저귀), 브레슬(섬유탈취제), 비욘드(바디용품) 등의 신제품을 비롯한 프리미엄제품의 매출증가와 함께 제품D/C축소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에 따른 것이다.
또한 화장품사업도 오휘, 후, 비욘드 등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확대와 영업이익률 11.5% 달성으로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LG생활건강 측은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매출증가요인에 대해 "오휘, 후 등 프리미엄 화장품에 집중하면서 수익성도 향상됐기 때문인 것 같다"며 "오휘, 후 등의 브랜드 매출이 지난해 254억원에서 413억원으로 63%신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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