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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방송콘텐츠, 유럽 진출 전기 마련

이병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유럽 일정 통해 논의

나원재 기자 기자  2009.06.21 11: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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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병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최근 공식일정을 통해 세계적인 방송통신분야 석학들과 미래의 통신트렌드에 대해 논의했다.

21일 방통위에 따르면 이 상임위원은 지난 1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는 동유럽 최대의 방송콘텐츠 마켓인 ‘헝가리 DISCOP 2009 (DISCOunted Program market)’ 행사 시찰을 통해 참여업체를 격려했으며, 주관사인 Basic Lead 사 사장인 Patrick Jucaud와의 면담을 통해 전 세계 방송콘텐츠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나라 방송콘텐츠의 세계시장 진출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헝가리 공과대학을 방문한 이병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이 자리에서 Jucaud 사장은 지난 20년 가까이 동유럽권에서 개최해온 DISCOP을 최근 들어 아프리카 서부 세네갈과 동부 케냐로 확장했으며, 장차 중동권을 겨냥해 이스탄불에도 진출할 예정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상임위원은 동유럽권 최고의 명문 공대인 부다페스트 공대를 방문하여 세4세대 이동통신 용 MIMO 안테나 기술 등, 여러 가지 무선 전파통신 연구 개발 현황을 설명 듣고, 향후 발전 방향에 관해서 논의했다.

앞서, 이 상임위원은 독일 드레스덴에서 개최된 ICC(Inter- national Conference on Communications)에 IEEE Communica- tions Society 차기회장 자격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ICC는 매년 전 세계 통신 분야의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기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로, 이 상임위원은 자리에서 BT, 보다폰, T-모바일 등의 주요 CTO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회 참석, ComSoc 이사회 참석 등을 통해 주요석학들과 미래의 통신 발전 트렌드, 기술 혁신, 표준화 방향 등에 관하여 논의했다.

이번 이병기 상임위원의 독일 및 헝가리 방문을 통해 유럽과의 방송통신분야 교류 활성화 및 우리나라 방송콘텐츠의 동유럽 진출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