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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 하나 입었을 뿐인데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6.20 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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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뜨거운 태양아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거리의 옷차림 또한 가벼워지고 있다.

여름이면 이번 여름이 사상최고의 무더위 일거라는 협박성 기사들을 해마다 쏟아내고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업들마다 넥타이를 풀어도 좋다`는 `쿨비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지만 정작 넥타이를 풀어헤친 남자들의 여름나기 스타일링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 기본 수트에 오래 고민하지 않아도 스타일링의 완성을 쉽게 해주는 비즈니스맨의 상징인 넥타이포인트를 대신할 그 무언가를 찾기는 쉽지가 않은 게 그 이유 일 것이다.

한 스타일 한다는 ‘멋쟁이’들의 스타일링 기본공식은 한 두가지 아이템을 레이어링 하는 ‘믹스매치’에 그 팁이 있는데 “스타일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모 남성복광고의 헤드카피처럼 숨막힐 듯 뜨거운 태양아래 에서도 절대 포기가 안되는 “스타일”에 살고죽는 남성들을 위해 ‘스타일’과 ‘실용성’ 모두를 만족시킬 여름 쿨가이들의 위트있고 스타일리쉬한 티셔츠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에서처럼 완벽한 보타이와 베스트(VEST)룩이 프린트된 댄디한 티셔츠, 그리고 터프하고 빈티지한 워싱가죽느낌을 살린 집업 스타일링,그리고 보잉 선글라스까지 TV속 패셔니스타들의 포토월 패션이나 잇스타일이 티셔츠하나에 완벽하게 재현되었다.
최근 홍보대사 위촉식 행사장의 ‘정겨운’과 SBS 드라마 두여자로 연기변신중인 ‘앤디’, 그리고 슈퍼쥬니어, 2AM 맴버들이 착용하여 방송을 타면서 그들의 스타일에 대한 관심과 함께 티셔츠에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남성캐쥬얼 워모(L’OUMO)디자인실의 신용석 실장은 “지금까지 티셔츠하면 캐쥬얼 요소의 대표 아이템으로 누구나 가볍게 여겼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티셔츠는 순수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예술적 접근도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고 환경과 사회에 대한 건강한 메시지까지도 담아내면서 티셔츠는 이제, 그 시대의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참여도 하면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소비 또한 위축되고 있는게 현실이지만 다양한 시도와 아이디어가 가능한 티셔츠야말로 불황에서도 빛을 발하는 매력적인 아이템일 것이다.”며 위트있고 센스있는 티셔츠 하나만으로도 올여름 합리적인 노타이 쿨비즈족들의 ‘실용성’과 ‘스타일’ 두가지 모두를 함께 즐길수 있을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