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직장인등 성인들은 경제 및 취업난 시대에 20대를 위해 가장 들려주고 싶은 인생조언으로 ‘분명한 미래 비전’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전포털 ‘씽굿’(www.thinkcontest.com)과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20대 이상 성인 924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15일까지 ‘불황기에 20대를 위한 취업조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자신의 20대 시절에 대해서는 ‘많은 경험과 도전하지 못한 점’을 가장 후회한다며 지금 20대들에겐 ‘분명한 미래비전 설계’를 가장 들려주고 싶은 조언으로 꼽았다.
먼저 20대에 가장 후회스런 자신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6.2%가 ‘더 많은 경험, 더 많은 도전을 하지 못했던 점’을 들었다. 또 ‘목표가 없었던 점’도 37.9%가 선택해 목표를 세우고 많은 것에 도전해 보지 못한 20대의 삶을 가장 후회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수의견으로는 ‘의미 없는 휴학’(4.5%), 컴퓨터게임 중독(2.3%), 지나친 음주(2.3%) 등도 있었다.
이런 조사결과를 반영하듯 지금과 같은 경제 및 취업난 시대에 20대 대학생들에게 꼭 들려줄 조언을 묻자. 1위에는 ‘분명한 미래비전 설계’(36.4%)가 올랐으며 2위에는 ‘진로 다양한 경력과 경험 쌓기’(22.7%)가 꼽혔다.
이는 불투명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는 구체적이고 분명한 목표를 정한 뒤 좌고우면 하지 않고 꿈을 향해 돌진해야 한다는 조언으로 풀이된다.
응답자들은 이어 ‘폭넓은 인맥관계 구축(선배, 교수, 전문가 등)’(15.2%), ‘해외여행’(6.10%), ‘자격증 취득’(5.30%), ‘취업전략 사전준비’(5.30%), ‘영어공부(토익성적)’(4.50%), ‘전공공부’(2.30%) 등의 순으로 20대를 위한 조언을 선택했다.
20대들에게 어울리는 취업멘토나 롤모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0.3%가 ‘관심분야 직장인’을 가장 많이 추천했으며 ‘같은 길을 먼저 간 선배’(28.8%)나 ‘관심분야 전문가’(28%)를 많이 들었다.
반면 ‘기업인(CEO, 리더)’(4.5%), ‘취업담당, 자기계발 컨설턴트’(3.8%), ‘교수, 선생님’(1.5%), ‘세계적인 성공가’(0.8%)는 많지 않았다.
20대 젊은이들에게 명성이나 먼 이상적인 모델보다는 구체적이고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분야의 직장인들이 현실적인 길을 안내 해 줄 것이라는 게 선배들의 조언인 셈이다.
구체적인 취업전략에 대해서는 경험과 경력을 쌓으라는 조언이 가장 많았다. ‘경제·취업난시대, 20대 취업성공을 위해 꼭 추천하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2.4%가 ‘하고 싶은 분야 경력과 경험 쌓기’를 들었으며 27.3%는 ‘구체적 진로와 빠른 목표기업 정하기’를 선택했다.
또 20대들이 직업 선택시 고려해야 할 우선 사항으로 ‘적성(하고 싶은 일)’(33.30%), ‘발전가능성’(30.30%),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직업 안정성’(19.70%), ‘자기계발 및 복지지원 제도’(8.30%), 연봉(3.80%), ‘대기업, 중소기업, 공기업인가 가장 고려’(3.00%) 등의 순을 조언하기도 했다.
경제·취업난시대, 20대 후배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에 대해서는 “열심히 도전해 보라”(25%)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에는 “열심히 미래를 준비해라”(22.00%)가 선정됐다. 기타 “전략적인 사고를 하라”(16.70%), “하루 빨리 비전을 가져라”(12.90%) 등도 들려주고 싶은 말의 상위를 차지했다.
한편, 20대 때에 하지 못한 자신의 가장 아쉬운 것에 대해 ‘미래설계를 일찍 안한 점’을 가장 많은 응답자인 28%가 선택했으며 두 번째는 ‘영어공부 열심히 안한 점’(18.20%), ‘해외여행, 어학연수 안한 점’(15.90%), ‘취업준비 체계적으로 안한 점’(12.10%) 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