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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촌에 시집온 외국여성들 친정나들이 떠난다

전남농협 21가정 83명에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지원

김성태 기자 기자  2009.06.18 15: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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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지역 농촌으로 시집 온 외국인 여성들이 전남농협의 지원으로 모국방문 및 친정 나들이에 나선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복)에 따르면 외국인 여성과 결혼하여 농촌에서 생활하는 21가정 83명에 대하여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은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농업을 주업으로 하며 자녀가 많은 가정을 중심으로 우선 선발했다.

99년 입국해 현재 담양에서 남편과 시설원예에 종사하고 있는 한은경(32세, 국적 필리핀, 필리핀성명 마리셀 불리에서)씨는 7월에 남편,자녀들과 같이 고향을 방문할 생각에 잠을 못 이룬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전남농협은 그 동안 여성단체와 연계해 친정부모 결연맺기, 의료 지원, 문화체험 등 농촌여성 결혼이민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