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기업들의 글로벌 인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채용 시 영어면접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유학을 준비하는 대학생이나 구직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이들 유학파 구직자들 중에서는 어문, 상경계열 전공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20~30대 남녀 구직자 이력서 중 해외 유학 경력이 있는 구직자들의 이력서 16,313건을 분석한 결과, 해외학위 소지자들의 대학 소재지로는 △아시아지역이 47.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북미지역 29.1% △오세아니아 12.8% △유럽 9.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학력별로 보면 4년제 대학의 경우는 아시아 지역이 51.3%로 절반을 넘었으며, 다음으로 북미 지역도 29.2%로 비교적 높았다. 반면 대학원의 경우는 유럽이 30.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아시아(27.1%)와 북미(26.3%) 지역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계열별로는 4년제 대학 경우는 어문학계열 전공자들의 해외 학위 비중이 28.7%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상경계열 21.2%, 예체능계열 10.4% 순이었다. 반면 대학원은 상경계열 구직자들의 유학경력 비율이 23.4%로 가장 높았다.
한편, 전공별 취업 지원분야를 보면, 어문학 계열의 경우는 서비스/유통/금융분야가 21.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영/기획/HR/재무 분야도 16.1%로 비교적 높았다.
상경계열의 경우는 △서비스/유통/도소매/금융(18.8%) 분야와 △영업/판매/CS(17.2%)직으로 취업지원을 하는 경향이 많았으며, 공학계열은 △인터넷/프로그래밍/시스템 분야로 취업을 지원하는 비중이 15.8%로 가장 많았다.